美 한의업계, 물리치료사(PT) 드라이 니들 사용 놓고 팽팽히 대립

△ 올해 들어 미 한의업계와 물리치료사의 드라이 니들 사용에 대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진ⓒAdobeStock_sunlight19

 

미국 한의업계가 올해 들어 드라이 니들 사용을 놓고 물리치료사(PT; Physical Therapist)와의 입장 대립이 치열하다. 특히 일부 미 언론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 평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물리치료사들의 드라이 니들의 합법화 노력이 거세지는 추세다.

미 온라인 전문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기사에서 “현재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물리치료사는 20만명, 한의사는 3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라며 한의사의 수적 열세를 지적했다.

실질적으로는 침 치료이지만 물리치료사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름만 바꾼 드라이 니들의 합법화 노력이 미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월 미 플로리다주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드라이 니들을 자신들의 진료범위에 추가하려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자 플로리다주 한의학협회(FSOMA)가 반대하면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 같은 충돌은 단지 플로리다만의 일은 아니다. 미국 내에서 드라이니들과 관련해 이미 물리치료사의 손을 들어준 주의 수만 30여개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콜럼비아 디스트릭, 조지아, 캔사스, 캔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시시피, 몬타나, 네브라스카, 오하이오, 테네시, 버지니아 등이다.

현재 물리치료사들의 드라인 니들을 불허하고 있는 주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이다호, 뉴욕 및 사우스다코타주 등에 불과하다. (→ 더 자세한 기사는 9월24일에 계속)

조남욱 기자(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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