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직 교수의 361혈 궁리 (20) 족소양담경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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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29 거료(髎): ‘거(居)’자에는 ‘좌(坐)’의 의미가 있으므로 구좌상육(久坐傷肉)에 좋다. 『옥룡가』에서 퇴고풍(腿股風)에 환도, 위중과 배혈했다.

 

▶ G 30 환도(環跳): 하지가 도약할 수 있는 고리로 ‘비구(관골구)’를 의미한다. 모든 좌골, 장골, 치골 관련 질환에 명혈이다.

『천금요방』에서 비추중통(髀樞中痛), 부가거(不可舉)에 속골, 교신, 삼음교, 음곡과, 경비부인(脛痹不仁)에 슬양관, 승근과, 흉협통무상처(胸脅痛無常處), 요협상인급통(腰脅相引急痛)에 지음과, 경통불가굴신(脛痛不可屈伸)에 내정과, 『침구자생경』에서 편풍반신불수(偏風半身不遂)에 양릉천, 곡지와, 풍진(風疹)에 용천과, 『석홍부』에서 냉풍냉비질난유(冷風冷痹疾難愈)에 요수와, 『천성비결』에서 풍한습비에 환도(先), 양릉천(後)과 배혈했다.

또한 『침구대성』에서 요각통(腰脚痛)에 풍시, 위중, 곤륜, 음시, 승산, 신맥과, 족마비(足麻痹)에 음릉천, 양보, 태계, 지음과, 슬이상병(膝以上病)에 환도, 풍시 혹은 음시(구(灸))와, 참고로 슬이하병(膝以下病)에 독비, 슬관, 족삼리, 양릉천(灸)과, 비추통(髀樞痛), 퇴슬산동(腿膝酸疼)에 양릉천, 구허와, 『유경도익』에서 요슬동통에 양릉천, 양로, 곤륜, 신맥과, 『잡병혈법가∙에서 요통에 위중, 곤륜(連背痛)과, 요련각통(腰連腳痛)에 행간, 풍시와, 각련협액통(腳連脅腋痛)에 양릉천과, 냉풍습비(冷風濕痹)에 환도(鍼), 양릉천, 족삼리(燒鍼)와 배혈했다.

 

▶ G 31 풍시(風市): 풍사가 모이는 곳으로 『천금요방』의 각기팔처구(腳氣八處灸; 初灸風市, 次灸伏兔, 次灸犢鼻, 차구슬량안次灸膝兩眼, 차구삼리次灸三里, 차구상렴次灸上廉, 차구하렴次灸下廉, 차구절골次灸絕骨)과 『침구대성』의 풍담관주경락(風痰灌注經絡), 혈기상박(血氣相搏), 재수풍한습기(再受風寒濕氣), 입내응체부산(入內凝滞不散), 고자불효(故刺不効), 복자후혈(復刺後穴), 선침무병수족(先鍼無病手足), 후침유병수족(後鍼有病手足), 풍시(風市), 구허(丘墟), 양릉천(陽陵泉)으로 유명하다.

또한 『침구집성』에서 천비(腨痹)에 곤륜과, 『침구취영』에서 요통난동(腰痛難動)에 위중, 행간과, 의학강목에서 각약무력(腳弱無力), 행보간난(行步艱難)에 태충, 여태(補灸)와, 『옥룡부』에서 퇴각핍력(腿腳乏力)에 음시와 배혈했다.

 

▶ G 32 중독(中瀆): 결독지관(決瀆之官)의 효능이 있고, 『침구취영』에서 위증에 침중독(鍼中瀆), 환도(環跳), 구족삼리(灸足三里), 폐유(肺俞)와 배혈했다.

 

▶ G 33 슬양관(膝陽關): 슬와에 양기의 관문이다. 『천금요방』에서 비추슬골비부인(髀樞膝骨痹不仁)에 양보, 양릉천과, 근련(筋攣), 슬부득굴신(膝不得屈伸), 부가이행(不可以行)에 양구, 곡천과 배혈했다.

 

▶ G 34 양릉천(陽陵泉): 근회혈과 하합혈이다. 『영추』 1장 구침십이원(九鍼十二原)에서 “질고이내자(疾高而內者), 취지음지릉천(取之陰之陵泉); 질고이외자(疾高而外者), 취지양지릉천야(取之陽之陵泉也)”라 했다. 양증(外)에 속하는 부병, 열증에 좋고, 특히 간기울체를 동반한 모든 기병의 요혈이다.

『천금요방』에서 슬외렴통(膝外廉痛)에 협계와, 비추슬(髀樞膝), 골비부인(骨痺不仁)에 양교, 양보와, 심중출척공(心中怵惕恐), 여인장포지상(如人將捕之狀)에 연곡과, 『침구자생경』에서 슬부인(膝不仁)에 독비, 비관과, 두면종(頭面腫)에 공손과, 『옥룡부』에서 슬종지난오(膝腫之難熬)에 음릉천과, 『백증부』에서 반신불수에 곡지와, 『침구대성』에서 족완(足緩)에 충양, 태충, 구허와, 복협만(腹脅滿)에 족삼리(족림읍), 상렴과, 『십사경요혈주치가』에서 열비기비(熱秘氣秘)에 장강(先), 대돈, 양릉천(後)과, 『침구대전』에서 협액통(脅腋痛)에 공손, 지구, 장문과, 『의학강목』에서 상한협액통(傷寒脅腋痛)에 지구와, 『침구집성』에서 공경심통에 신문, 소충, 내관과 배혈했다.

 

▶ G 35 양교(陽交): 족삼양경의 교회혈이다. 『백증부』에서 경계정충(驚悸怔忡)에 해계와, 『침구갑을경』에서 실음에 합곡, 용천과 배혈했다.

 

▶ G 36 외구(外丘): 『침구갑을경』에서 부통위비(膚痛痿痹), 외구주지(外丘主之), 『동인침구유혈도경』에서 주흉창만(主胸脹滿), 부통위비(膚痛痿痹), 경항통(頸項痛), 악풍한(惡風寒), 제견상독부출(猘犬傷毒不出), 발한열(發寒熱), 속이삼장애(速以三壯艾), 가구(可灸), 소교처(所嚙處), 급족소양락(及足少陽絡), 전질(癲疾), 소아구흉(小兒龜胸)이라 했다. 특히 피락경(皮絡經) 문제에 좋은 극혈이다. 또한 『침구자생경』에서 경항통(頸項痛), 악풍한(惡風寒)에 후정과 배혈했다.

 

▶ G 37 광명(光明): 『천금요방』에서 희교협(喜嚙頰)에 족림읍과, 『표유부』에서 안양안동(眼癢眼疼)에 지오회(瀉)와, 『석홍부』에서 정명치안미효시(睛明治眼未效時)에 합곡과, 『의종금감』에서 부인소복포중동통(婦人少腹胞中疼痛), 대편난(大便難), 소편림(小便淋), 호노색청(好怒色青)에 태충과 배혈했다.

 

▶ G 38 양보(陽輔): ‘보’자에는 광대뼈와 보필(輔弼)의 뜻이 있다. 『천금요방』에서 액하종마도(腋下腫馬刀)에 협계, 태충과, 『침구대성』에서 액하종(腋下腫)에 구허, 족림읍과, 풍비에 척택과 배혈했다.

 

▶ G 39 현종(懸鍾): 『침구갑을경』에서 ‘족삼양락(足三陽絡)’이라 한 절골(絶骨)은 비골 후연이 정위(定位)였으나 1999년 『중국 침구학』 수정판부터 GB 12346-90, 즉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국가표준(國家標準) 경혈정위(經穴定位)를 따라 비골 전연이 정위(定位)가 되었다.

『침구자생경』에서 위열부기식(胃熱不嗜食)에 하렴과, 『천성비결』에서 족완난행(足緩難行)에 현종(先), 조구, 충양(後)과, 『침구대성』에서 심복창만(心腹脹滿)에 내정과, 중풍편고(中風偏枯), 동통무시(疼痛無時)에 태연(태계), 곡지, 견우, 족삼리, 곤륜과, 족과이상병(足踝以上病)에 삼음교, 곤륜(灸)과 배혈했다. 참고로 족과이하병(足踝以下病)에 조해(照海), 신맥(申脉; 灸)을 사용한다.

 

▶ G 40 구허(丘墟): ‘기댈 언덕’과 ‘새로 시작할 빈터’란 의미다. 『천금요방』에서 흉통여자(胸痛如刺)에 풍륭과, 흉배급(胸背急), 흉중팽팽(胸中澎澎)에 경거와, 한열(寒熱), 경액하종(頸腋下腫)에 신맥과, 광언비상(狂言非常)에 하거허와, 『백증부』에서 전근(轉筋)에 금문과, 『침구대성』에서 협통에 중독과 배혈했다.

 

▶ G 41 족림읍(足臨泣): 골반, 유방 및 두면 질환에 좋다. 『침구자생경』에서 흉만에 양교와, 『침구대성』에서 목루출(目淚出)에 백회, 액문, 후계, 전곡, 간수와, 결분종(缺盆腫)에 태연(태계), 상양과 배혈했다.

 

▶ G 42 지오회(地五會): 참고로 인영(人迎)의 다른 이름은 천오회(하늘의 다섯 만남)이다. 『침구자생경』에서 유옹에 양구와 배혈했다.

 

▶ G 43 협계(俠溪): 중정지관의 시내이다. 『침구갑을경』에서 광질(狂疾)에 액문, 구허, 광명과 배혈했다.

 

▶ G 44 족규음(足竅陰): 소양근우규음(少陽根于竅陰)으로 두규음과 상하상응(上下相應)한다. 『천금요방』에서 두통여추자(頭痛如錐刺), 불가이동(不可以動)에 강간과, 『침구자생경』에서 수비주련부신(手臂肘攣不伸)에 수삼리와 배혈했다.

김한직 교수(사우스베일로 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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