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직 교수의 361혈 궁리 (24) 임맥의 경혈 의미와 임상 응용Ⅰ

임맥은 ‘음맥지해(陰脈之海)’이며 ‘임자임야(任者妊也)’이므로 “是故陽維主一身之表, 陰維主一身之裏, 以乾坤言也. 陽蹻主一身左右之陽, 陰蹻主一身左右之陰, 以東西言也. 督主身後之陽, 任、沖主身前之陰, 以南北言也. 帶脈橫束諸脈, 以六合言也”라 했다.

『침구대성』의 임맥경혈가(任脈經穴歌)는 독임(督任)이 하나임을 강조하고, “衛生(養生)者戒”로 글을 마치는데 장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인생을 벌하고 성품을 좀먹지 않기 위해서는 六害(薄名利, 禁身色, 廉貨財, 損滋味, 屏虛妄, 除嫉妒)를 제거해야 하며, 十少(少思-多思則神散, 少念-多念則心勞, 少笑-多笑則肺腑上翻, 少言-多言則氣血虛耗, 少飲-多飲則傷神損壽, 少怒-多怒則腠理奔浮, 少樂-多樂則心神邪蕩, 少愁-多愁則頭面焦枯, 少好-多好則志氣潰散, 少機-多機則志慮沉迷)를 간직해야 한다.

 

▲ Ren 1 회음(會陰): 전광십삼혈의 하나. 별명은 병예(屏翳), 평예(平翳), 해저(海底), 하극(下極), 신전(神田), 김문(金門), 하음별(下陰別). 『침구대성』에서 음문홀연홍종통(陰門忽然紅腫痛)에 중극, 삼음교와 배혈.

 

▲ Ren 2 곡골(曲骨): 『침구자생경』에서 뇨폐에 석문, 관원, 중극, 삼음교와 배혈.

 

▲ Ren 3 中極: 별명은 옥천(玉泉), 기원(氣原). 『침구대성』에서 음경통에 태계, 어제, 삼음교와, 부잉(不孕), 혈붕루하(血崩漏下)에 자궁(子宮)과, 월사불리(月事不利)에 삼음교, 족림읍과, 절자(絕子)에 상구와, 태의불하(胎衣不下)에 삼음교와, 대편설사부지(大便泄瀉不止)에 천추, 중완과 배혈했다.

 

▲ Ren 4 관원(關元): 별명은 단전(丹田), 태중극(太中極). 『천금요방』에서 풍현두통(風眩頭痛)에 풍문, 곤륜, 천유, 관충과, 설리부지(泄痢不止)에 태계와, 소복(小腹)열감에 위중, 조해, 태계와, 『침구자생경』에서 소변적삽(小便赤澀)에 질변, 기해, 양강과, 『침구대성』에서 소변황적(小便黄赤)에 기해, 태계, 음곡, 신수, 방광수와, 대변실금에 대장수와 배혈.

 

▲ Ren 5 석문(石門): 별명은 단전(丹田), 리기(利機), 명문(命門), 정로(精露). 『천금요방』에서 소복견통(小腹堅痛), 하인음중(下引陰中)에 상구와, 소복산기(小腹疝氣), 유행오장(遊行五臟), 요제통(繞臍痛), 충흉부득식(沖胸不得息)에 천추, 신궐, 기해와, 『침구자생경』에서 통인경중(痛引莖中), 불득뇨(不得尿)에 위양, 음교와, 제산(臍疝)에 신궐, 천추와, 『침구대성』에서 부녀다자(婦女多子)에 삼음교와, 부녀혈붕부지(婦女血崩不止)에 중극(中極), 자궁(子宮), 신수와 배혈.

 

▲ Ren 6 기해(氣海): 별명은 하기해(下氣海). 『침구자생경』에서 심계불면에 삼음교, 대거와, 대하(통경)에 소장수와, 『침구대성』에서 경사부조(經事不調)에 중극, 대맥, 신수, 삼음교와, 산후 혈괴통(血塊痛)에 삼음교와, 적백대하에 관원, 간사, 백환수, 대맥, 삼음교와, 적리에 내관, 천추, 내정, 은백, 조해와, 뇨폐에 선(先)기해, 음릉천, 삼음교, 후(後)음곡, 대릉과, 오림에 혈해와, 『침구취영』에서 변혈에 중완, 족삼리와, 옥룡부에서 왕리천촉(尪羸喘促)에 선기와, 『백증부』에서 백탁(白濁)과 만성유정에 삼음교와, 『유경도익』에서 양부기(陽不起)에 명문, 신수, 연곡과 배혈.

 

▲ Ren 7 음교(陰交): 『침구자생경』에서 붕중(崩中)에 석문과, 『백증부』에서 무자(無子)에 석관(석문)과 배혈.

김한직 교수(사우스베일로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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