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건강체크하자

△만병의 근원이 되는 복부비만은 평소에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사진ⓒDollarphotoclub_nito.jpg

 

복부비만부터 담석증, 안질환에서

심장병, 척추측만까지 가능

 

몸에 이상 신호가 왔을 때, 이를 감지하면 더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간혹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서는 이를 그냥 지나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진부하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몸에 나타난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전문가와 조기에 상담하면 병으로 인한 고통도 줄일 수 있다.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특히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빠르게 증가시켜 고지혈증이나 성인병의 요인이 된다.
복부비만의 원인은 높은 칼로리의 음식 섭취와 호르몬 불균형을 꼽을 수 있다.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 술자리를 가급적 피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으로 호르몬 균형을 이뤄야 한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체지방을 콜라겐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너무 늦게 자는 것은 피부나 비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만 치료는 양명경과 소양경을 다스려야 복부에 적체된 체지방이 잘 빠진다. 운동으로는 줄넘기나 호보법 등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부비만 자가진단: 허리둘레÷엉덩이 둘레=남자는 1이상, 여자는 0.9이상이면 복부비만.

 

▲담석증
담석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통증을 들 수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상하좌우로 선을 그었을 때 우상복부, 좌상복부, 우하복부, 좌하복부로 나눌 수 있다. 결석이 생기면 우상복부에 아주 심한 통증이 온다. 이 통증은 수분동안, 혹은 몇 시간씩 계속되며 하루에 몇 차례씩, 혹은 1년에 몇 차례씩 반복되기도 한다.
다음은 소화불량인데 음식물과 관계가 많다. 육류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아예 이런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양릉천 혈의 밑에 있는 담낭혈, 족임읍 압통이 3~4단계에 있으면 담석증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담낭제거수술을 권유받은 환자들도 담정격, 담낭혈, 목지(동씨혈) 등으로 완치가 잘 되므로 한의 치료로 수술을 피할 수 있다.
▷담석증 자가진단: 우상복부의 통증과 소화불량

 

▲안질환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TV 시청 등으로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이렇게 불편해지면, 식염수나 죽염수로 안구세척을 자주 하거나 소금찜질을 해주면 좋다.
또 두 손바닥을 열이 나도록 비벼서 안구위에 손바닥을 대주면 눈이 시원한 감을 느끼게 된다. 대다수의 안질환에 효과적인 ‘영동눈침할매’의 시술법이 세상에 나오면서 이름이 붙여진 ‘극침시술법’도 매우 좋은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안질환 자가진단: 건조한 사무실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물건을 볼 때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밝은 곳에 가면 눈뜨기가 어렵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충혈 되거나 뻑뻑하다./ 전에 없었던 눈 통증이 생겼다./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눈곱이 자주 낀다.

 

▲심장병
심장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사혈법으로는 전중과 궐음수를 사혈하면 좋고, 담정격을 시술하면 심장의 통증이 호전된다. 동씨혈로 심영자리를 자침하거나 궐음경의 종시침법으로 대돈과 중충을 자침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뜸법으로는 전중에 약 9장씩 10일 정도만 뜸을 뜨면 웬만한 심장질환은 많이 호전된다.
그러나 심장질환자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보통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것을 더 강조해서 이야기하므로 신중하게 진맥 등으로 판별한다.
▷심장병 자가진단: 계단을 빨리 오르내릴 때 가슴이 두근거린다./ 팔뚝 피부를 만져보아 두께가 2cm이상 넘는다./ 기름기 있는 고기를 즐겨 먹는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운다./ 밤중에 숨이 차서 고생한 적이 있다./ 식후에 가슴이 무거운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다./ 다리가 무거워 잠을 자기 힘들다./ 어깨가 자주 결린다./ 호흡을 중지하면 30초 이내에 가슴 통증을 느낀다. (이 중에서 4가지 이상 해당사항이 있다면 심장을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척추측만증
두 발을 어깨 넓이로 11자로 벌리게 한 뒤, 팔은 등 뒤로하여 깍지를 끼고 전면을 응시하면서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을 하면 골반부터 교정된다. 골반 교정이 돼야 척추측만증 치료의 기본을 잡아줄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방광정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기립근을 지나는 방광경락을 조절하여 등의 근육을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경직된 근육을 직접 풀거나 이완된 근육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바른 자세로 서 있을 때 좌우의 어깨 높이가 비대칭, 견갑골(날개쭉지뼈)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다, 한 쪽 갈비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 쪽 등이 더 튀어 나온다./ 허리를 자주 삐끗하며 골반과 하지의 통증/ 좌우 골반높이가 다르다./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증상

오세준 원장(밝은 한의원 T. 323-302-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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