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과 음식 조절로 건강 지켜

△ 조재길 시의원(왼쪽)이 박영돈 원장과 함께 건강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조남욱 기자

 

“마라톤으로 다진 건강, 앞으로 10년도 문제 없어요.”

 

세리토스조재길시의원(민주당)의 건강법이다. 시정 업무 등으로 매 시간을 쪼개어 쓸 만큼 바쁜 조 시의원이지만, 정기적인 운동과 함께 음식 조절 등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한다. 본지는 박영돈원장(돈스한의원)을 초청, 그의 평소 건강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그와의 대화를 정리한 내용.  

 

-사회: 조재길 시의원은 현재 건강은.

▲박영돈원장=전반적으로건강하다. 하지만앞으로혈당과무릎관절에문제가발생할가능성이있다. 또조 시의원은위가찬편인데, 생강이나계피를 연하게 끓여 차로 자주 마시면 소화는 물론 체중도줄고, 목이뻣뻣해지고손발이저린증상까지줄어든다.

▲조재길 시의원=지난해 11월한국을방문해종합진단을받은결과,큰문제는없었다. 하지만 4년 전에 부친이 돌아가셨는데, 장례를마치고돌아오는길에아버지가평소 ‘우리 집안에는환갑을넘은사람이없다’고 하셨던 말씀이떠올라건강을챙기자는생각에서마라톤을시작했다. 당시몸무게가 205파운드까지나갔으나 지금은 170파운드 대를 유지하고있다.

▲박영돈원장=양도락검사결과,조 시의원은무릎에이상이올가능성이높은것으로나타난다. 마라톤을하고있다니걱정된다. 현재어떻게운동을하고있는지?

▲조재길 시의원=아직무릎에는큰문제가없다. 세리토스의마라톤클럽인 ‘이지 러너스’에가입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받았다. 물론처음에는 1마일도 3~4회쉬면서뛰기도했지만, 6개월 만에 하프코스를, 1년만에는풀 코스를 각각완주했다. 지금까지 12~13회풀 코스를완주했다. 최고기록은 4시간 18분이다. 현재목표는아침에 12.5마일을주당 4~5회달리는것이다.

 

-사회: 마라톤은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이다.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박영돈원장=준비운동이다. 근육스트레칭같은것이좋다. 방법은한쪽어깨를번갈아 가며으쓱으쓱올리고회전하는것이도움이된다. 특히사무실에서오래앉아일하는사람들은 이 동작만으로도 요통예방에 도움이 된다. 어깨와허리근육은서로연결돼있어서 어깨만풀어줘도허리까지효과가 간다.

▲조재길 시의원=바른자세로달리는것도 중요하다. 항상상체를바로세운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만달릴때의충격이척추에서무릎까지이상적으로전달, 최대한흡수될수있다. 구부정한자세로달리면모든체중이무릎에몰려부상당하기쉽다.

 

-사회: 열심히운동하는것과 함께 식습관 역시 중요하리라 보는데.

▲조재길 시의원=가리지않고잘먹는편이다. 하지만나이도있고건강을생각해야채와과일을가급적많이먹으려한다.

▲박영돈원장=주의할점은푸른야채에많이들어있는비타민K가혈액을응고시키는역할을한다. 항응고제인와파린이나저용량아스피린을복용하는사람은푸른채소의섭취량에신경써야한다.

 

-사회: 잠시 업무 얘기를 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조 시의원이 연방 또는 주 하원에 출마할 지에 대해 관심이많다.

▲조재길 시의원=올해로정치생활 10년째다. 내년 1월말까지둘중하나에도전할계획이다. 하지만올해는향후 10년을바라보고준비하고계획하는시기라생각한다. 그 동안 나의 인생은 굴곡이 많았다. 시의원도 두 번의 실패 끝에 된 것이다. 지금생각해보면,인생이 10년주기로변했다. 하지만 어떤변화도예상된것은없었다. 앞으로올변화의 10년을제대로준비하지않으면제대로대처하지못하게될가능성이있다. 미래를위해치열한고민을하고있다.

조재길2-세리토스 조재길 시의원은?

서울대사범대졸업 후 교편생활을 하다가 1974년미국에 온 조 시의원은 환경미화원과 주유소, 부동산 등 여러 분야에서 일했다. 이렇게 번 돈으로 <코리안 스트리트 저널>을 발행, 5·18 광주 민주화 운동소식을 동포사회에 전하면서알려졌다. 지난 2002년 시의원 선거에 처음 뛰어들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순환직 부시장과 시장을 거치면서업무능력을 검증 받았다. 

 

 

박영돈-박영돈 원장은?

한국에서 남자 간호사 1세대로 활동하다가 1962년 물리치료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왔다. 이후 카이저 병원에서 보건 행정 수퍼바이저로 20년 동안 일했으며, 1989년부터 한의사가 됐으며 현재는 폰타나에서 돈스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양방과 한방 지식에 모두 밝아 균형 있는 진료를 하는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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