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원인과 효과적 치료 및 예방법

 사진 Dollarphotoclub_peterjunaidy.jpg

 

전립선염은 성인 남성 중 50%가 평생 동안 한번은 증상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전립선염의 유형을 크게 Ⅰ형(급성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증상+검사에서 균 확인), Ⅱ형(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3개월 넘게 증상+검사에서 균 확인)으로 나눈다.

또한 Ⅲa형(전립선염 증상+균 검사에서 균은 자라지 않으나, 전립선 액이나 정액검사, 전립선 마사지 후 요검사에서 염증 있음), Ⅲb형(전립선염 증상+전립선 액, 정액, 전립선 마사지 후 요검사 등에서 모두 이상 소견 없음), Ⅳ형(전립선염 증상 없음+전립선 액이나 조직검사에서 염증 있음) 등이 있으며, 만성 전립선염은 II 형이다.

 

▲왜 생기나

가장 흔한 원인은 요로계 감염 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다. 그러나 전립선액의 배설장애, 전립선내로의 요 역류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치질이나 대장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장내세균, 장구균, 임질균, 유레아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 원충류의 감염과 자가면역, 정신적 요인(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립선액 내의 항균인자인 아연의 농도 저하, 전립선 석회화나 결석도 재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어떤 증상 보이나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회음부의 불쾌감으로 가벼운 불쾌감에서 심한 작열감 및 압박감,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전신무력감, 피로, 빈뇨, 배뇨곤란, 긴박뇨, 잔뇨감, 야간뇨, 요도구 끝의 통증이나 불쾌감, 사정 시의 통증이나 이상 분비물,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도 보일 수 있다. 이 밖에 소변이 탁하고 간혹 우유 빛이나 혈성 분비물이 생기기도 한다.

과음, 과로, 스트레스, 과격한 성생활, 장거리 운전,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한 후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팔다리 저림, 허리통증 등의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치료 방법은?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전립선염과 그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구분되며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항생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트리코모나스균에 효과적인 메트로니다졸과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요도내부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전립선관내로 소변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알파차단제를 함께 투약할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재발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기자극치료 및 바이오 피드백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고 긴장된 외요도 괄약근을 이완시킬 수 있으며, 방광경부 및 전립선 요도의 강직으로 인한 기능적 폐쇄가 있을 경우에는 교감신경차단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좌욕이나 반신욕 등을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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