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홍 원장의 인체부위별 통증 매뉴얼 (36), 부항(附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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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한의에 통증 매뉴얼을 연재하면서, 통증을 증상별로 구분하여 단편적 치료법만 공유 하였음에도 많은 한의사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시어 많은 내용을 나누었다.

 2019년에는 그 중에는 실제로 한의원에서 효과가 좋아 통증치료에많이 사용하지만 한의과 대학 정규과목에 포함되지 않은 부항, 사혈, 피뇌침, 테이핑..등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기초에서실전까지 정리해 보고자한다.

첫번째로 올림픽수영 금메달 리스트 펠프스로 인해 미국내에 잘알려진 부항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부항을 부황이라고 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부항은 말 그대로 붙을 부(附)항아리 항(缸)자를 써서 항아리처럼 생긴 것을 몸에 붙여 혈이 흐르는 곳에 음압을 발생시켜 피하근육의 혈류및 림프순환을 촉진시키므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부항 시술은 크게 둘로 나뉜다. 피부에 침을 꽂아 피를 낸 뒤 이를 음압으로 빨아들이는 습식부항(사혈요법, 자락요법) 과 피부에 음압만 주는 건식부항이다.그리고 의도적으로 수포, 즉 물집을 유발하는 발포부항도 드물게 시술되곤 한다.

부항은 황제내경 산해경에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히포크라테스 이전에 이미 부항요법과 비숫한 치료행위가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미국의 인디언은 물소 뿔로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짐승의 뿔로 흡각요법이라하여 사용하였다. 실제로는 베트남이나 이집트, 러시아, 이란,심지어 멕시코 등지에서도 오래 전부터 시술돼온 바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민간치료법으로서시술되고 있다. 중동지방에선 이를 히자마(hijama)라 부른다.

한의학적 치료는크게 보법(補法)과 사법(捨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쉽게 인체의 부족한 기운을 북돋아서 치료하는방법을 보법이라 하면 나쁜 기운을 뽑아내어서 치료하는 방법을 사법이라 한다.

현대에는 환자의자각 증상은 있어도 외부 검사에는 나타나지 않는 병들이 많은데, 이러한 치료에 사법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원리를 보면 우리인체에는  피(血)가 흐르고 , 이 피의 흐름을 따라서기(氣)가 함께 흐르는데,잘못된 식생활,스트레스, 술,담배, 피로.. 등으로 인하여 기의 흐름에이상이 온다.  순서를 보면 기경(氣驚 기가 충격을 받고)→기체(氣滯 기가 체하고)→주체(鑄滯기가 뭉쳐서 흐름에 이상이 생기고)→혈체(血滯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어)→어혈(瘀血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피)로발전한다.

이 어혈이 머무는곳은 모세혈관으로어혈은 혈관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모세혈관에 고착되어 있다.  대부분의 통증은 부통즉통(不通卽痛), 즉 어혈이 모세혈관을 막아 피가 돌지 못하여 근육이 경직이 되고, 이 경직된 근육을 강제로당기면서 근육세포가 틀어짐으로써 발생한다. 많은 경우, 건부항을 붙이거나심하면 습부항의 사혈을 통해서 어혈을 뽑아 주면 통증은 사라지는걸 볼수있다.

또한 부항을 통해 조직의 상태 및 를 확인할수 있는데  부항을붙인 후 5~10분정도 후에 부항을떼고 나타나는 색깔을 이용해서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이를 색소 반응이라 한다.

부항을 붙여보면 어떤 곳에는 분홍색, 자주색, 혹은 검푸른 색의흔적이 남는다. 이 흔적이 바로 우리 몸 속의 해로운 물질,안좋은개스, 피로물질 등이 부항의 작용으로 피부 밑으로 끌어 올려진 것이다.쉽게 부항을 붙였던 자리의 색깔이 진할수록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부에 생긴 흔적은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소변, 땀 같은 배설물로 몸밖으로 빠져 나오는데 부항을 많이 붙인 다음날아침에 소변이 탁해있는 걸 경험할수 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부항으로 인한 색깔이 거의 사라지고 며칠 더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는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병변이 피부에 반영된다고 보는월리로 부항요법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1. GAS교환에 의한 신진대사 및 혈액정화, 그리고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증혈의 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향상되며 영양소가 각 세포로 보내지고 노폐물이나 독소를 체외로 배설시킨다.
2. 신경작용의 조화로 인한 자각증상의 소실이 나타나는데, 이는 흡착자극에 의해척추신경의 중추를 자극하여 흥분을 일으킨 신경을 안정시키고, 반대로 저한된 신경과 마비된 신경의 회복을 돕고따라서 통증도 완화시킨다.
3. 자율신경계에도 자극을 줌으로써 소화작용, 배변조절, 수면상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부항요법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는
1. 체액의 acid base balance에 영향을 미친다
2. 피하일혈반의 재흡수 과정에서 면역체 형성에 영향을 주어서 자가혈청요법 작용을 일으킨다.
3. 피부면의 음압적 충격으로 부신피질계의 steroid hormone 생산에 영향을준다.
4. 조혈계통에 자극을 주어 조혈기능이 활성화된다.

부항의 형식에 따른 방법을살펴보면

① 단관법 : 일정한 부위에 하나의 부항만 붙이는 방법 
② 다관법 :넓은 부위에 수개에서 수십개의 부항을 붙이는 방법
③ 섬관법 : 부항을 붙였다가 금방 떼고 붙이기를 반복하여 색소반응이 나타나면 중단하는 방법 
④ 유관법 : 일반적인 부항시술의 방법으로 부항을 붙인 후 일정시간을 방치하는 방법
⑤ 주관법(또는 주왕법) : 피부에 윤활제를 바르고 일반적인부항시술 때 보다 1/3 정도의 흡착력으로 부착한 후 피부위를 왕복시키는 괄사의 한 방법으로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일반시술과는 달리진공도를 1/3정도로 해서 컵을 누르면서 왕복하게 되면 진공력으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게 된다.이렇게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이 발달하게 되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A Chinese medicine cupping of the young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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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의 방식에 따른 구분

 (1) 건부항  : 바로 부항을 붙여 국소 피부에 울혈을 일으켜서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우리가 일반적으로말하는 부항시술법이다. 일반인이 어려움 없이 시술할 수 있고, 색소반응을통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부항단지를 피부에 붙이는 방법은 불부항법, 즉 핀셋으로 알코올 솜에 불을 붙여 부항단지 속에 넣었다가 그 열기로 흡입하여 피부에 붙이는 방법과 음압부항법으로는 음압 펌프 또는음압전동기계장치들을 이용하거나 주사기를 쓸 수도 있다. 물부항법은 참대부항단지를 뜨거운 물 속에 넣었다가물을 따르고 물기를 닦은 다음에 붙인다. 부항을 붙이는 시간은 5~10분 정도이다.
① 부항의 꼭지를 당겨서 열거나눌러 준 후 꼭지에 펌프를 꽂는다.

② 부항을 붙일 자리에 부항을대고 한 손으로는 부항을 꼭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펌프한다. 피부가 메말라 있는 상태에서는 부항이 잘 붙지않으므로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른 후에 부항을 붙이면 좋다.

③ 펌프를 뗄 때도 한 손으로는부항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펌프를 당겨서 떼어낸다.

④ 붙이고 있는 도중에 공기가들어가서 압력이 약해지는 수가 있는데 자주 살펴보고 떼어서 다시 붙인다.

⑤ 부항을 뗄 때는 먼저 꼭지를열어서 공기가 통하게 하고, 몸에 닿는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살짝 떼어준다. 꽉 붙어있는 것을 억지로 떼어내면 아프다.

⑥ 처음부터 부항을 몸 가득오랜 시간 붙여놓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이 부항에 적응될 때까지는 등이나 배에 가득 부항을 붙였으면 어린아이는1분을 넘지 않게 하고 어른은 10분을 넘지 않게 한다. 1주일 정도 부항에 몸이 적응되면 시간을 약간 씩 늘이거나 줄여도 된다.

⑦ 부항이 건강에 좋다고 자주붙이면 안 되며 하루 한 번 붙이는 것이 원칙으로 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는 이 원칙을 지키도록한다.

⑧ 침을 놓는 혈 자리는 바늘구멍처럼작지만, 부항은 적용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비슷하게만 자리를 잡아도 그 곳이 포함이 되게 되어있다.

⑨ 아시혈(아픈 자리)에 붙인다. 허리나 다리 어깨 같은 곳이 아프면그냥 아픈 곳에 붙이면 된다.

  (2) 습부항 : 사혈침 등으로 피부를 찌른 후 그 위에 부항을 흡착시켜출혈을 시킴으로써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반인은 시술하지 않는게 좋을고,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혈뿐만 아니라 많은 정혈이 함께 빠져 나오기 때문에 노약자는금물이다.

  (3) 발포부항 : 부항을 붙인 자리에 물집이 생기는 것을 발포(發泡)라고 한다.부항을 붙일 때 보통 10분 정도 붙였다가 떼는데, 심한 증세가 있거나 병의 뿌리를 뽑고자 할 때는 일부러 발포를 시키며 사혈부항과는 다르다. 흔히들 관절을 삐어서 퉁퉁 부어 올랐을 때는 그 자리를 침으로 찌르고 부항을 세게 붙여서 죽은피를 뽑아내는 사혈부항을 생각하고 발포시술자체를 두려워하는경우가 많다.

 ( 발포부항시술은 강제적으로 피를 뽑아내는 것이 아니고 피 속의 노폐물만을 진공작용에 의해서 제거하는 것이 원리이므로, 사혈부항처럼 죽은피와 깨끗한피가 동시에 빠져 나오는 일은 없다. 부항으로 발포를 시키면 병의 뿌리가 빠지기 때문에 몇 가지 점만 주의한다면발포되어서 해로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발포부항실행 방법 (1)
① 부항 발포를 시키는 자리는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한 가지는 6장 6부의 모혈(募血)이나 중요한 혈 자리에 붙이는 방법이고, 다른 한 가지는 아픈 곳 아시혈에바로 붙이는 것이다. 장기(腸器)에 문제가 있으면 모혈이나 유혈에, 그 외의 통증에는 아픈 부위에 시술을 하면 된다.


② 건강을 위해 붙이는 부항(건부항)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붙이기도 하지만 발포시키기 위해 붙이는 부항은 한번에2~3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부항 발포법은그 굉장한 효과만큼 몸에 무리가 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보통사람의 경우 2~3개 정도는 견딜 수 있고 허약한체질의 사람이라면 1~2개 씩 하는 것이 좋다.


③ 부항 발포를 시작하면 여건이되는대로 충분히 쉬고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병도우리 몸의 일부인데 그것을 한꺼번에 분리시키기 때문에 몸이 부실해 지기 쉽기 때문이다.


④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발포를 시키려면 첫날은 2시간 정도 붙여 두어야 한다. 첫날 발포가 안 되어도 다음날 되는 수도 있고, 일주일 뒤에 발포되기도 한다.


⑤ 첫날 발포가 되었으면다음날부터는 1시간씩 붙인다. 그러나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적당하다싶거나 사정이 허락 하지 않으면 조금씩 시간을 가감해도 된다.


⑥ 부항을 붙여 보면 쉽게 떨어지는수가 있는데, 로션이나 물 같은 것을 둘레에 발라서 붙이면 잘 붙는다.


⑦ 처음부터 너무 세게 붙이지말고 조금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붙여 두었다가 10분쯤 지난 뒤 다시 펌프로 공기를 압을 더 빼 준다.10~20 분마다 체크한다. 발포를 시킬 때는 세게 붙여야 효과적이기 때문에참을 수 있으면 좀 세게 붙이는 것이 좋다. 1~2시간 붙여 두는 동안에도 자주 살펴보고 느슨해지면 떼어서 다시 압축한다.


⑧ 발포가 되면 부항을붙인 피부 표면에 작거나 커다란 물집이 생기는데 침을 찌르거나 하지 않고 부항만 붙여놓아도 생긴다. 2시간이 지난 뒤 부항을 떼고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물집을 터트리고 휴지로닦으면 된다. 물집을 터트리면 몸 속에 있는 독물이 더 쉽게몸밖으로 나온다.


⑨ 부항 발포법으로생긴 상처에는 절대로 약을 발라서는 안 된다.

약을 바르지 않아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⑩ 부항 발포를 하는동안은 면으로 된 속옷을 꼭 입는 것이 좋다. 부항을 떼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조금씩 진물(독)이 계속 나오는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고 속옷에 약간씩 묻을 정도다. 발포를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면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⑪ 부항 발포법을 시작하면 거르지않고 매일 부항을 붙이는 것이 몸 속의 독물을 효과적으로 제거시킬 수 있다. 한 자리에서 보통 열흘정도 독물이 나온다. 증세가 가벼운 사람은 5~7일 만에 끝이 나는 수도 있고 몇 십 년 씩 오래 병을 앓아온 자리에서는 2달 이상씩 진물(독)이 쏟아지기도 한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독물이 나오는 양과 날짜 수에 따라 자신의 병의 깊이를 짐작해 볼 수 있다.


⑫ 발포시에 몸 속에서 유용한물질이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고 독물(진물)이다. 독성의 정도는 삼복 더위에 발포를 시켜도 그 상처를 통해 다른 세균이 감히 침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독한 물질이다. 몸에서 빠져 나오는 독물은 병의 상태에 따라 그색깔이 다르다

병세가 가벼운 사람에게서 나온 것은 옅은 색을 띠고 병세가깊은 사람은 색깔이 조금 씩 짙어진다. 몸에서 나오는 액체의 상태도 병이 가벼우면 액체 상태이지만, 심하면 젤리 형태로 흐르지 않는 물질이 나오기도 하고, 반고체 상태의 작은 덩어리가 빠져 나오기도한다.


그리고 부항을 붙이는 중에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선홍색의 깨끗한 피가 나오는 경우는 부항을 너무 세게 붙인 경우이고, 검붉은 탁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더러워진 나쁜 피가 제거되는 것이다.


⑬ 부항 발포법으로 치료가 끝날 무렵이 되면 상처 부위에 까맣게 딱지가 앉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부항을 붙여도 진물(독)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딱 그쳐 버린다. 그리고 그 딱지는 2~3일이면 저절로 떨어져 버리고 갈색의흔적만 남게 된다. 그 흔적은 몇 개월이 지나야 없어지는데 나이나 개인차에 따라 완전히 없어지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부항 발포는 한 번 시작하면1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자세는 편안하게 눕거나 엎드리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앉아서 하되 체력 소모가 가장 적은 쪽을택하는 것이 좋다.


⑭ 부항 발포를 시키는 자리가모혈이 전부가 아니지만, 모혈만 치료해도 급한 병은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통증이 있는 부분에 발포를 시키면 효과적이다. 부항 발포를 해도 샤워나 목욕 같은 것을마음대로 할 수 있고 특별히 일상생활에서 제약을 받는 것은 없다. 등에 부항을 뜨고 상처가 나도 첫날은 조금 따가워서 불편해도 다음날부터는 누워서 자는데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부항발포의 실행 방법 (2)

모혈과 유혈을 같이 발포시키는 방법이다. 부항 발포법을 사용할 때 몸의 앞쪽에 있는 모혈과 몸의 뒤쪽에 있는 유혈(兪血)을 같이 발포시킨다.


예를 들면 폐에 관계된 병이 걸린 것 같아 부항 발포를 시켜야되겠다 싶으면 앞쪽에 폐의 모혈인 중부를 양쪽 두 곳 먼저 발포시키고 끝나면 등 뒤쪽 폐유를 찾아 두 곳에 발포를 시킨다.


간염을 치료하고 싶다면 앞쪽에 간과 담의 모혈인 기문과 일월(간과 담은 음. 양한 쌍의 경락이고 기문과 일월은 부항 한 컵에 들어간다.)을 좌우 두 곳 발포시키고 끝나면 등 뒤쪽에 간유와담유(부항 한 컵에 들어감)를 좌우 두 곳 발포시킨다.이렇게 모혈과 유혈을 같이 발포시키면 아주 효과적인 치료가 된다.

  • 발포부항은 치료는 효과적이나 수포가 생기고 그 자국이 징그럽고 진물이 나기때문에 사전에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동의를 얻은후 시술 하여야 한다.
  • 참고, 모혈과 유혈
모혈(募穴) 모혈은 장부(臟腑)의 기(氣)가 가슴과 배의 부위에 모이는 경혈로, 복모혈(腹募穴)이라고도 한다. 모혈은 12장부에 각 1개씩 소속되어 있어 장기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모혈은 대부분이 소속 장부가 위치하고 있는 곳에 가까이 있다. 모혈은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감싸듯이 해당 장기를 보양하는 혈이다. 그렇기에 내장질환에 주로 사용되고 한방 고전에 심포의 모혈이 없으나, 보통 전중혈을 심포의 모혈로 보는 견해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유혈(背兪穴) 유혈은 방광경에 속해 있으며, 척주 양쪽 해당 장부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내장의 질병을 다스리는데에 많이 사용한다. 유혈의 유는 ‘치유’의 의미와 ‘장부의 정보가 경혈에 수송’된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유혈을 가리켜 수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혈은 각 장부의 이름 뒤에 유(혹은 수)를 붙여 표기하지만, 심포경만이 예외로 궐음수라고 한다.   
유혈과 모혈의 배합 앞쪽의 모혈은 등 부위의 배유혈과 대응한다. 장부에 병이 생길 경우 배유혈과 모혈을 배합해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예를 들면 폐에 병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은 배유혈(背兪穴)인 폐유(肺兪)로 침입하며, 모혈(募穴)인 수태음폐경의 중부(中府)혈에 가서 머무르게 된다. 그러므로 유혈과 모혈을 동시에 치료하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경락()  모혈(募穴) 배유혈(背兪穴)
1 手太陰肺經 중부(中府) 폐유(肺兪)
2 手陽明大腸經 천추(天樞) 대장유(大腸兪)
3 足陽明胃經 중완(中脘) 위유(胃兪)
4 足太陰脾經 장문(章門) 비유(脾兪)
5 手少陰心經 거궐(巨闕) 심유(心兪)
6 手太陽小腸經 관원(關元) 소장유(小腸兪)
7 足太陽膀胱經 중극(中極) 방광유(膀胱兪)
8 足少陰腎經 경문(京門) 신유(腎兪)
9 手厥陰心包經 전중(膻中) 궐음유(厥陰兪)
10 手少陽三焦經 석문(石門) 삼초유(三焦兪)
11 足少陽膽經 일월(日月) 담유(膽兪)
12 足厥陰肝經 기문(期門) 간유(肝兪)

윤재홍 원장 (OC 한가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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