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비영어권 건강 서비스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또는 영어가 익숙지 못해서 큰 병원에 가기 꺼려진다면 건강정보센터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건강정보센터(3727 W. 6th st.)는 저소득층, 이민자, 비영어권 한인 지역사회 등에 건강 및 사회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됐다. 의료 및 사회보장 서비스 혜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도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의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해준다.
이용 고객은 한인이 60%, 히스패닉이 30%, 그 밖에 아프리칸, 인디언 등으로, 매년 3만여 회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부속병원에서는 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영어, 스패니시,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부, 노인주거시설, 양로보건센터, 부속병원 등 네 개 분야를 연결해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LA카운티에 거주하는 5세 미만 비영주권 아동들은 ‘헬시 키즈(Healthy Kids)’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소아과 및 내과치료, 치과와 안과 진료, 약국 이용, 필요한 경우 응급실 사용 및 수술과 입원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동건강과 장애방지(CHDP)’ 프로그램은 치료가 아닌 예방차원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보험성 프로그램이다.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헬시웨이 엘에이(Healthy Way LA)’는 LA카운티 거주자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카운티 내의 150개 이상의 클리닉 중 한 곳을 주치의로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응급실 이용, 혈액 및 소변검사, 정신상담, 방사선과, 암 검사, 처방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주에 거주하는 55세 미만 여성, 60세 미만 남성을 위한 ‘패밀리 팩트(Family Pact)’는 암 검사, 에이즈 및 성병관련 검사, 피임도구 및 관련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여성 암 예방 프로그램인 ‘CDP(Cancer Detection Program)’는 가주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여성에게 무료 자궁경부암 검사를, 40세 이상 여성에게는 무료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준다.
각 프로그램에 따라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저소득층임을 증명해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보센터로 문의(T. 213-427-4000)하면 된다.

곽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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