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 암 발생위험 8% 낮춰

사진 Dollarphotoclub_Pakhay Oleksandr

 

10년 이상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1만5,000명의 50세 이상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종합비타민을 매일 꾸준히 복용한 실험군의 전반적 암 발생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8% 적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그 동안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고용량으로 복용했을 때 암 발생 억제 능력을 연구한 케이스는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실험에서 실제로 암 발생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험결과는 없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버지니아 브리검 여성병원 마이클 가지아노(Michael Gaziano) 박사는 “8% 암 발생이 줄었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시애틀의 프레드 허치슨 암센터의 로버트 그린버그 박사는 “8%라는 숫자만 보면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금연과 건강한 식습관, 운동 외에도 추가로 10%의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실험에 사용한 종합비타민은 화이자 제약의 센트롬 실버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관련 연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가장 오랫동안 실시된 실험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에서 발표됨과 동시에 미의사협회 저널(JAMA)에 실렸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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