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상식 – 도핑 테스트에 안전한 한약, 녹용

▲지난 2016년 영국의 축구선수 마마두 사코가  Fat bunner라는 영양제를 섭취하였고, 그 중 세계도핑방지위원회 (WADA) 지정 금지성분인 히게나민 (Higenamine)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어난 일이 있었다. 히게나민은 한약제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대표적으로 연자육, 남천, 부자, 초오, 천오, 황련등을 들 수 있다. 남천을 재료로 하는 약용 드롭스를 9개 (19800ng) 섭취하게 하고 소변에서 히게나민을 측정한 결과 최대 0.2-0.4ng/ml로 WADA 기준인 10ng/ml의 1/25수준으로 나타으며, 이외에도 법제초오, 세신 등이 최대기준치보다 낮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자심은 1g당 9.57~19ng/ml의 히게나민이 검출됐으므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도핑 검사 약물 중, 녹용과 녹혈에 금지약물인 IGF-1 성분이 있어서 사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녹용은 도핑과 무관하며, 녹용의 일일 복용량인 1-2g으로는 IGF-1 성분의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녹용을 달이게 되면, 고온에서 IGF-1성분이 파괴되고, 녹용 섭취를 통한 테스토스테론 도핑 또는 적혈구생성에 주는 변화는 없지만, 근지구력과 등속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마황, 마전자, 보두 인공사향등은 도핑 테스트에 잘 걸리는 약물로 사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WADA 발췌, 메디컬 한의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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