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만 놓는 곳’이란 편견은 그만!

△환자들의 심신 건강을 모두 생각하여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시설을 갖춘 에버그린 한의원

 

터스틴 에버그린 한의원

  

지난 6월 캘리포니아주 터스틴에 문을 연 에버그린 한의원은 ‘한의원’하면 떠오르는 ‘침 놓는 곳’이란 이미지를 벗어나 몸과 마음의 치유센터로 자리잡았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3,200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규모에, 쉬면서 한방 차를 마시는 곳, 명상이나 기도를 위한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벽지나 바닥 자재 등 작은 곳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 각종 공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고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이 들게 한다.

차를 마시는 곳은 미국인들에게 한약의 거부감을 줄여주면서 한의를 소개하는 장소로도 이용한다. 미국인들에게 익숙지 않은 향기의 일상에서도 즐겨 마시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에버그린 한의원 신혜진 원장은 “아직 주류의학으로 자리 잡지 못한 한의학이 미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예방적 측면에 관심 갖고 있다”며 “질병 예방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푸는 것부터”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소소하게 겪는 작은 일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민한다. 이런 감정이 쌓이다 보면 한이 생겨 울화나 병이 생긴다는 것이 그의 지론. 에버그린 한의원은 마음의 응어리를 미리 풀어 여러 가지 병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으로 꾸며진 병원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의 진료는 후천지기를 튼튼하게 길러내도록 도와주는 ‘보토파(補土派)’로 직접 소화를 담당하는 비장(脾臟)이나 위(胃)는 물론 모든 장부를 중시한다. 또한 한국에서 직접 선별한 양질의 약재를 사용하면서도 5년째 한약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문의 Tel. 714-731-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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