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무서운 당뇨병, 제대로 알아야”

사진(c)shutterstock_Dmitry Lobanov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인지 최근 들어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혈당 검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식사를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변환돼 에너지로 쓰이게 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인슐린은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고 간, 근육, 지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아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게 되면 혈액 내 포도당이 쌓이게 되고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병적인 상태를 소변에 당이 섞여있다는 말 그대로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당뇨의 유형은 일부환자에서 진단 초기에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제2형 당뇨병(성인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및 작용에 의한 결함에 의해 발병한 것이고 제1형 당뇨병(소아 당뇨) 는 췌장 베타세포파괴에 의한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한 당뇨병이다.

당뇨 환자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 정맥 혈장 포도당 126 mg/dL 이상 △무작의 정맥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이면서 고혈당에 의한 증상(다음, 다뇨, 체중 감소)이 있을 때 △75g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정맥혈장 포도당 200 mg/dL 이상 △당화 혈색소 6.5 % 이상 등 4가지 기준에서 어느 하나를 만족해도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소아 당뇨)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더 유병율이 낮은 편으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2%미만으로 추정된다.

확률적으로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30~40% 정도이고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는 40~50% 정도로 유전률이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을 타고 났다고 해도 반드시 그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 소인을 타고난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보다는 높겠지만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과 같은 환경적 요소가 당뇨병 발병에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잘 조절 할 경우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제 1형 당뇨병(소아당뇨)의 경우 대부분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제 2형 당뇨병 (성인당뇨병)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병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 즉 비만이나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 할 경우 당뇨 상태가 호전되어 복용하던 당뇨약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는 급격한 혈당 이상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으로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 당뇨병성 케톤산증, 저혈당성 혼수가 올 수 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심혈관 합병증, 말초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 망막증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성 위장장애, 성기능 장애, 피부 질환, 및 족부 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혈당을 덜 올리는 식품은 △흰밥, 흰빵, 떡 보다는 잡곡밥, 잡곡빵 △당지수가 낮은 채소류, 해조류와 같이 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 △설탕, 꿀, 물엿 보다는 올리고당과 같은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은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의 경우 과일의 과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제1형 당뇨병 (소아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 (성인당뇨병)은 공통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이영주 기자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디컬 한의 Medical Hani는 한의업계에 양질의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한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창간됐습니다."미국 한의학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창간이후 현재까지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Login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