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알려줄 ‘오십견 예방법’

사진(c)Dollarphotoclub_Gajus

 

오십견이란 50대의 나이에 주로 나타나는 어깨 관절 퇴행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병명이 무색할 정도로 젊은 나이 대 사람들에게도 오십견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사용 많은 젊은이, 오십견 자주 나타나

오십견의 발병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노화’를 꼽는다.

어깨 관절 주위의 연부 조직들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관절막에 염증 변화가 나타나고 신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깨 관절에 제약이 생기는 것이다.

오십견은 어깨 전반에 걸친 통증이 수반되며 심할 경우,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 정도가 심하다.

하지만 최근 하루 종일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 모바일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십견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한 자세로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아픈 경우가 발생한다.

일상에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지금 오십대가 아니라도 오십견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오십견 증상이 발생하면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주 이상의 어깨 전반의 통증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내방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오십견은 옛말! 이젠 사십견, 삼십견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요즘 오십견은 이제 사십견으로 고쳐 불러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발병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부족한 운동량과 하루 종일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단순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중년 여성의 경우 어깨 퇴행성 증상이 남성보다 빨리 오기 쉽다.

직장 여성의 경우, 회사에서는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설거지나 손빨래, 걸레질 등 반복되는 가사노동을 계속 하다 보면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초기에는 어깨 관절 중심으로 나타나다가 점차 범위가 넓어져 손목까지 확산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심해지면 어깨를 움직일 때뿐 아니라 자는 중에도 통증이 이어져 불면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을 진단받은 30~40대 환자들의 경우 오십견이 젋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지 몰랐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오십견은 더 이상 50대만의 질환이 아님을 명심하고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로 온 몸에 긴장을 하고 있는 30, 40대도 항상 어깨 통증을 경계하고 오십견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깨 운동 기본 동작으로도 예방 가능해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손 쉽게 할 수 있는 기본 동작으로 어깨 으쓱거리기, 날개뼈 모으기, 어깨 돌리기 등이 있다.

어깨를 가볍게 위로 으쓱거리면 어깨 상부 근육이 수축했다 이완되면서 어깨 피로가 함께 풀린다.

어깨를 돌리는 동작은 수시로 어깨를 앞뒤 쪽으로 가볍게 움직여 줘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어깨를 뒤로 잡아 날개뼈를 아래로 모은 뒤 5초 동안 정지했다 풀어주는 동작도 어깨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어깨 운동은 틈날 때 마다 수시로 하는 것이 좋고 종일 앉아 공부하는 학생, 사무직 종사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일수록 1시간 간격으로 5분씩 어깨 스트레칭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아령이나 생수병 들기, 팔굽혀 펴기 등으로 근력 강화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어깨 관절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방법이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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