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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5, 2024

내 몸의 슈퍼닥터를 만나자

신간 ‘내 몸의 슈퍼닥터를 만나자’는 기능의학이 국내에 소개된 초창기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치료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능의학’에 대해 쉽게 풀어쓴 이재철 원장의 기능의학 개론서이다.

기능의학에서 주목하는 것은 내 몸의 내적 치유력으로  대부분의 질병은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오염, 잘못된 생활습관, 독소, 염증 등 몸의 불균형 상태 때문에 발생하며, 증상 치료만으로는 이런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없다는 것이 기능의학의 입장이다.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우리시대의 가장들, 그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우리에게 ‘슈퍼닥터’가 필요한 이유이다.

슈퍼닥터는 개인맞춤형 주치의이면서 우리 몸 안에 있는 의사인 ‘내적 치유력’을 뜻한다.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내 사전에 병을 예방하고 발병했을 때에는 내 몸 안의 독소나 염증, 불균형을 바로잡아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인적이면서 종합적인 치료를 해준다.

그리고 내 몸의 이상을 감지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의사인 내적 치유력을 강화한다.

기능의학의 검사 방법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유기산검사, 세포대사검사), 중금속검사(모발검사와 혈액검사), 타액검사(호르몬검사), 홍채분석검사 등이 있다.

이러한 검사는 내용과 역할에 각각 다르다.

이중 혈액검사를 이용한 기능의학적 예측은 기능의학 진료 초기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로드맵으로 이용하여 전문적인 기능의학 검사를 시행한다.

기능의학에서의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지만 면역체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장’과 건강한 ‘해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은 내 몸의 면역세포 중 60~70%가 존재하며 외부에서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나 이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가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장이 나쁘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자가면역질환은 물론 많은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해독은 기능의학의 중심에 있는 치료법으로 건강한 해독은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하면서 우리 몸을 최적화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한 6가지 방법으로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비타민, 미네랄 등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공급해주어야 한다 △꾸준히 운동한다 △적당하게 땀을 내야 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중금속을 해독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생활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100세까지 무병장수를 돕는 적극적인 해독방법으로는 △뇌해독 △림프해독 △장해독 △폐해독 △간해독 △HOT 혈액해도 △VVD 혈관해독 등이 있다.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적 치유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는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치료하고 본래의 건강한 상태를 되찾는 일이다.

일반 검사에 전문 검사를 더한 기능의학적 검사와 치료로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는 내적 치유력과 이를 돕는 의사를 일컬어 ‘슈퍼닥터’라고 한다.

감염병인 메르스나 사스, 에볼라, 신종플루, 독감 등이 문제가 되는 것도 내 몸의 슈퍼닥터인 내적 치유력이 약해져서다./ 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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