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1시간만 운동해도 노인 인지력 감퇴 막는다”

사진(c)AdobeStock_elnariz

 

어떤 운동이든지 1주일에 1시간 정도만 하면 노인들의 인지력 감퇴를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Beth Israel Deaconess)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최근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요가나 태극권을 포함해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어떠한 운동을 하든 1년에 52시간 정도만 하면 인지 능력에서 구체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60세 이상 연령층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98건의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인 운동은 정신 집중이나 일처리 속도, 문제 해결 능력에서 주목할만한 개선을 가져왔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효과는 치매 환자들에게서도 나타났다.

1주일에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는지, 한번 운동할 때 소요하는 시간은 얼마인지에 상관없이 52시간만 채우면 효과는 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얼마나 자주 또는 얼마나 격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운동에 소모하는 시간이 총 얼마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점은 놀랄만한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를 처음으로 제시함으로써 인지력 쇠퇴를 막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다.

나이가 들면 일처리 속도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이 가장 먼저 사그라지는데, 운동이 나이를 먹어 쇠퇴한 능력을 되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연구를 이끈 조이스 고메스-오스만 박사는 말했다.

심리학 용어인 집행 기능은 일종의 인지 제어 능력으로도 해석된다.

고메스-오스만 박사는 일정한 운동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말 그대로 나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진은 가장 신뢰할만한 결과를 솎아내기 전에 4600건의 연구 사례를 검토했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의학 학술지인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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