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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5, 2024

3월 CALE 합격률 56%, 한의사 비전문적 행동 53% 증가

사진(c)shutterstock_Copyright Sam72

가주한의사위원회(CAB)는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 주리페로 세라 스테이트 빌딩에서 2016년 3차 정규보드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지난 2월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CAB 정규미팅에서 새롭게 의장으로 선출된 힐데가르드 아귀날도 및 제이미 자모라 부의장, 키트만 첸, 마이클 코라디노, 프란시스코 시, 지니 강 등 모두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16일 온타리오에서 치른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의 결과 발표가 있었다. 지난 CALE 응시자 중 처음 시험을 치룬 229명중 93명이 합격, 7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두 번 이상 시험을 치룬 응시생 모두 284명중222명이 합격, 전체 5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학교별 합격률에서는 사우스베일로가 첫 번째 시험 응시생 65명중 38명이 합격해 합격률 58%을 두 번 이상 응시한 응시생 109명중 48명이 합격 합격률 44%로 각각 집계됐다. 동국대 LA 캠퍼스의 경우, 첫 번째 시험 응시생 20명중 10명이 합격해 합격률 50%, 두 번 이상 응시한 응시생 36명중 12명이 합격해 33%을 합격률을 각각 올렸다.  남가주 한의대는 67%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올해 같은 기간 한의사 진료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접수가 55건에서 84건으로 53% 지난해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불만요인은 비전문적인 행위 분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건이었던 것에서 5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제재담당인 크리스틴 브라더스는 “한의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관련한 감사를 대대적으로 실행한 결과”라며 하지만 “비전문적인 행위 분야를 제외한 일반 소비자들의 한의 진료에 대한 불만건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CAB의 한의사에 대한 비전문적인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의 결과가 나타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난해 관련분야 조사가 3분기 43건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중 81건으로 늘었다는 발표가 이를 설명해주고 있다.

최근 보수교육과 관련해 한의사 개인이나 보수교육 단체 등에 감사가 강화되고 있어 관련 규정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8월호에 다룰 예정)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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