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3~9개월 치료, 호전율 86.7%

△치료 기간에 따른 객관적 아토피 증상 점수(OSI; Objective SCORAD Index)로 평가한 결과, 치료 기간이 길수록 OSI 감소폭은 큰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한국의 한 한의원이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치료를 한 결과, OSI지수가 86.7% 가량 감소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인의 5명중 1명으로 겪고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 및 전신 아토피는 가족력이 있거나 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된다.

최근엔 환경 변화 및 전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성인이나 유아 구분 없이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대한한방 이비인후과 피부과 학회지에 발표된 ‘아토피피부염 환자 511명의 장기간의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한의학적 치료로 86.7%의 환자들이 아토피가 개선됐다.

이 논문은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을 대상으로 3~9개월간의 장기간 한방치료에 대한 호전율을 분석했다. 또한 객관적 아토피 증상 점수(OSI: Objective SCORAD Index)를 측정하여 치료 전후의 효과를 비교했다.

환자의 성별 비율은 남자가 42.5%, 여자가 57.5%였으며 남성 평균 연령은 17.8세, 여성은 21.5세였다. 평균 치료기간은 남성이 6.2개월, 여성이 6.7개월로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환자들은 치료 기간 동안 한약과 침 치료 이외의 추가 치료는 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보습제나 한의원 조제 보습제를 사용하였다.

치료 후 초진 내원 시와 최종 내원 시의 아토피피부염 증상 점수는 각각 57.44점과 36.81점으로 평균 20.63점이 감소했으며, 아토피 증상 점수가 감소한 환자 즉 호전율은 86.7%였다.

연구팀은 “아토피 증상 점수 감소 폭은 치료기간이 길수록 더욱 커졌다”며 “3개월 이상 치료 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호전 정도 역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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