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OM, 2019년부터 ‘중의 본초학 자격증’ 프로그램 개시 예정

△ ACAOM이 내년부터 ‘중의 본초학 자격증’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진ⓒDollarphotoclub_marilyn-barbone

 

과정 마치면 한약 전문가로 활동 가능 전망, 현재 일반인 의견 수렴 중

 

한의대인증기관인 ACAOM은 중의본초학(Chinese Herbalogy) 프로그램을 신설,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오는 8월2일 오후 5시(중부시간, Central Time)까지 인터넷과 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ACAOM은 한의학과 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할 자격이 있으며 이번 중의본초학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는 것은 ACAOM의 권한으로 결정이 가능한 문제다. 하지만 미 교육국에서는 새롭게 신설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일반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오는 8월2일까지 일반인 및 한의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

신설되는 이 프로그램의 정식명칭은 ‘중의본초자격증 프로그램(Chinese Herbology Certificate Programs)’로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은 현행 ACAOM이 인증하는 한의대 석사과정 입학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외국에서 취득한 학점은 미 교육부가 인정하는 인정기관에서 심사를 받은 뒤 이수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한 중의본초자격증 프로그램 신규 등록자가 미국 교육국이 인정하는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에서 최소 60 시메스터 학점을 영어로 이수하지 않은 경우, 2019년 1월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의대 석사 과정의 영어능력 평가기준인 인터넷 토플(iBT TOEFL) 기준과 동일한(영어반 iBT 최소 총 61점 및 스피킹 최소 26점, 리스닝 최소 22점 등) 적용을 받는다. 

한국어나 중국어반에 등록하고자 할 경우, iBT 기준 최소 총 45점에 스피킹 최소 18점 및 리스닝 최소 15점 이상이어야 한다.

중의본초학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모두 최소 41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41학점에는 반드시 모두 450시간의 한의학 관련 교실수업과 200시간의 클리닉 인턴 과정 및 60시간의 본초와 관련한 바이오메디칼 의료과학 수업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특히 클리닉 인턴 과정 중 최소 100명의 환자를 수퍼바이저의 관리 하에 학생이 직접 치료, 관리해야 한다.

또한 중의본초학자격증 이수자는 반드시 한의학 석사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ACAOM이 정하는 한의학 석사과정과 동일한 수준이란 다음과 같다.

△본초 및 방제 등의 사용과 관련한 기본적인 한의학 지식 △각 본초 및 방제 등에 대한 기초적 약리학 지식 △금지 본초 즉 멸종위기 동물 및 금지 혹은 독성 물질 유래 한약 등에 대한 지식과 위험 및 금지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 △방제에 대한 정확한 구성 및 기능, 관련 이론 및 용량 등에 이해 △환자의 상태에 맞춰 방제를 가감하는 능력 등이다.

또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본초 및 방제를 이용 △최신 리서치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본초나 방제 등을 평가 △본초 및 천연제제에 대한 기초적인 식물학 및 화학구성에 대한 지식 △잠재적 본초의 독성 및 부작용, 본초간 상호작용과 일반 양방약과 특정 본초, 방제 등과의 상호반응에 대한 이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한의 치료와 관련한 주법 및 연방법에 대한 이해 △각 방제의 준비에 대한 이해 △방제와 관련 본초에 대한 품질관리, 보관 및 추적 등에 대한 이해 △본초 및 방제의 사용과 관련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이해 등도 포함된다.

한편 중의본초학자격증과 관련한 설문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인터넷(https://www.surveymonkey.com/r/ChineseHerbologyCert) 또는 이메일(info@acaom.org)에 주제를 반드시 ‘Public Comment – Herbology Certificate Standards’라 적어야 한다. 일반 우편을 이용할 경우, ACAOM(8941 Aztec Dr., Suite 2 Eden Prairie, MN 55347)으로 Attn: Public Comment – Revised Standards로 보내면 된다.

조남욱 기자(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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